문경시, 여름철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09:05:21
  • -
  • +
  • 인쇄
여름의 불청객,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 문경시, 여름철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뉴스스텝] 문경시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진드기와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및 일상생활 내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흐군(SFTS),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말리리아 등이 있으며 주로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중 진드기나 모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다. 진드기나 모기가 활동이 활발해지는 4~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나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야외활동 시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복장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야외 활동 후 샤워 및 세탁하기 등을 권장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14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며, 몸에 붙은 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손으로 떼지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거·소독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