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사 주지 수진스님,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kg, 50포 후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0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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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나눔·실천으로 지역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다
▲ 남장사 주지 수진스님,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kg, 50포 후원

[뉴스스텝]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남장사 주지 수진스님으로부터 쌀 10kg, 50포를 후원받았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남장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자비 나눔 실천’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한가위 명절 나눔은 불교의 근본 가르침인 자비(慈悲)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행복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장사 주지 수진스님은“한가위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불교의 자비·나눔·실천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베푸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종교기관과 복지관이 협력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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