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 비영리민간단체 화합 연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09: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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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강화와 단체 간 교류 활성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2025 비영리민간단체 화합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공익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과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58개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영상 시연 ▲특강 ▲공익활동 발전유공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특강은 엠시에스(MCS)비즈니스 송인옥 대표가 ‘2026년 병오년(말띠 해), 마력으로 달리는 당신의 2026년 매력!’을 주제로 개인의 매력 발견을 통해 인간관계 속에서의 교류와 소통의 힘을 키우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이어, 두 번째 특강에서는 지방재정운영지원단 한수진 차장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정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정확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비영리민간단체 관계자들의 행정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창 수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관유도회 울산광역시지부 고태일 전 회장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박선구 회장 ▲울산광역시 신지식인협의회 전정희 사무국장 등 3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시와 비영리민간단체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공익활동이 활성화되고, 그 성과가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통일안보 ▲사회안전 등 6개 분야에서 58개 단체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5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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