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09:15:14
  • -
  • +
  • 인쇄
연휴 기간 3단계로 나눠 감시 추진…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운영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가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단속 및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 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오염우심지역·환경기초시설·가축분뇨 배출사업장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홍보 계도와 환경순찰, 단속, 기술지원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

먼저 연휴 전 단계(9월 29일~10월 2일)에는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협조문이 발송되고, 특별감시반이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 및 인근 하천을 중심으로 예찰을 진행한다.

2단계인 연휴 기간(10월 3일~9일)에는 수질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상황실이 운영되며, 전북지방환경청·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 비상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추석 연휴 이후(10월 10일~14일)에는 연휴 동안 오염물질 배출가동을 중단한 후 설비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군산시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를 부탁드린다.”라며, 위반행위 발견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를 당부했다.

환경오염 관련 문의 및 신고는 군산시 신고·상담창구, 군산시 당직실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했다.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에서는 총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울산 남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가동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안정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