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동면‧해안면 주민 대상 맞춤형 생활체육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09:10:14
  • -
  • +
  • 인쇄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건강증진‧여가문화 활성화 기대
▲ 양구군 동면‧해안면 주민 대상 맞춤형 생활체육교실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은 주민들의 생활 속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방산면에서 첫 수업을 진행한 결과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동면과 해안면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면에서는 지난 7월 중순부터 매주 목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스텝박스·짐볼 프로그램(참여자 10명)과 유아체육 프로그램(참여 아동 15명)이 운영되고 있다. 해안면에서는 8월 중순부터 매주 월요일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참여 주민 20명)이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활력 있는 여가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발달 단계에 맞춘 체육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공동체 결속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은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포츠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 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 발의

[뉴스스텝] 여수시의회는 9월 10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정신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COP33 국내 유치를 공약했으나, 최근 국정과제에서 제외되면서 지역사회는 깊은 상실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정부와 지

강정일 전남도의원, 고령 인력은 자산...정년 유연화 촉구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9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고령 인력 활용과 지속고용을 위한 정년 유연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건의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 획일적인 정년제도가 지역의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항목을 구체화하고, 현대적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시는 전체 주거유형 가운데 공동주택이 가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