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은행나무길 공방' 참여자 6명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 취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09: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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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다행BANK 공방 운영 사업으로 전문성 높여
▲ 소잉 디자이너 자격증 취득자

[뉴스스텝] 아산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은행나무길 다행 BANK 공방 운영사업’ 참여자 6명이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염치읍 송곡2리 마을 공방을 거점으로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소잉디자이너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통해 은행나무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송곡2리 마을로 유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마을 단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잉디자이너 양성 과정 참여자는 대부분 중장년층과 노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창업이나 부업으로의 진출 기반을 다짐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자는 “바느질을 거의 해본 경험이 없었는데, 실 끼우기와 기본 바느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배움과 성장의 1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마을공방 사업이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는 물론 아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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