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5 태백 in 단풍 백패킹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0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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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 탄탄대로·구문소 일원 체류형 아웃도어 프로그램 운영
▲ ‘2025 태백 in 단풍 백패킹 페스티벌’

[뉴스스텝] 태백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철암과 구문소 관광지 일원에서 ‘2025 태백 in 단풍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암초등학교를 출발해 철암단풍군락지–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철암탄광역사촌–철암역–광부의 출근길–365세이프타운으로 이어지는 ‘탄탄대로길 트레킹’ 프로그램과, 구문소 관광지 내 캠핑·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체류형 아웃도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철암 단풍군락지의 절경과 광부의 출근길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테마 트레킹은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과 연계한 부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9월 23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600명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가을 단풍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백패킹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태백의 자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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