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7월부터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마음이음 2기’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09:05:21
  • -
  • +
  • 인쇄
▲ 7월부터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마음이음 2기’ 시작

[뉴스스텝]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김해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마음이음 2기’를 운영한다.

모임은 월 2회 동부치매안심센터와 주촌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자조모임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정서적 지지와 정보교류를 통해 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나누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회기마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스트레스 관리법 ▲최신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연 2회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분성산 생태숲에서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참여 가족들이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반 치매환자 보호 서비스’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돌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무료 치매 선별검사,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증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