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어린이·임신부‘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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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위탁 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 가능
▲ 남해군보건소

[뉴스스텝] 남해군은 이달 22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추진한다.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2012. 1. 1.~ 2025. 8. 31. 출생아)이며, 생후 6개월~ 8세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누적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경우는 2회, 그 외 대상자와 임신부는 1회 접종받으면 된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남해군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 기관은 △남해병원 △중앙메디컬의원 △일등내과의원 △이경화산부인과의원 △상주우리의원 △남해군보건소이며, 임신부 접종 가능 기관은 △이경화산부인과의원 △남해군보건소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15일부터 실시 할 예정이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문의하면 된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되기 전 예방접종을 꼭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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