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가공제품 생산교육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09:15:12
  • -
  • +
  • 인쇄
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 가공실습교육 실시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가공제품 생산교육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뉴스스텝]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사용허가단체'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신규회원 포함한 23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공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가공제품 개발부터 상품화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샤인머스캣청, 사과주스, 블루베리잼, 참기름 등 총 7종의 가공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생산된 가공제품과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 등을 시식을 통해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성, 소비자 선호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가공제품 생산에 두려움이 있었던게 사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실습 교육을 통해 자심감을 갖게 됐다. 올해는 가공제품을 생산해서 판매까지 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자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완도 방문의 해' 경제적 파급효과 200억 달해

[뉴스스텝] 완도군은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C’를 슬로건 아래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완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2만 명이 증가했다.지난 9월에는 94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

[뉴스스텝]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5일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비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추가 감사에서 이교우 의원은 도시정비과에 향후 성복지구 기반시설 분담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반시설 및 공공기여 부담 사항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박인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운영 구조와 인력 배치의 효율성을 면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 실시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5일,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했다.이번 훈련은 영화동 직원들과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경보를 발령하고 대피 절차, 유의점 등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해 안전한 대처 방법을 숙지하도록 하 였다.이어 정자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방법을 직접 시연하고 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