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09:05:19
  • -
  • +
  • 인쇄
나노 코리아 2025’ 참가… K-반도체 클러스터 전략 집중 홍보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나노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원주시와 공동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반도체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나노 코리아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3대 나노융합 전문 전시회로, 400개 기업이 700여 개 부스를 통해 나노, 스마트센서, 첨단세라믹, 레이저기술, 접착코팅필름 등 첨단기술을 전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나노기술 기반의 반도체 연관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하기 위해, △권역별 반도체 특성화 전략, △반도체 인력양성 인프라,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강원형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과 비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참가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강원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반도체교육원과 도내 반도체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장비‧부품도 공동 전시하여 산업 생태계 조성 현황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황성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 반도체 산업의 비전과 역량을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