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월군스포츠클럽 허지후, ‘제53회 추계 전국 유도연맹전’동메달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09:05:19
  • -
  • +
  • 인쇄
▲ 허지후, ‘제53회 추계 전국 유도연맹전’동메달 쾌거

[뉴스스텝] (사)영월군스포츠클럽이 제53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전문선수반 허지후(-54kg)가 당당히 체급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올해 클럽의 전국대회 첫 입상을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렸으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모인 개인전 2,186명과 단체전 104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무대였다.

영월군스포츠클럽에서는 전문선수반 주민성(영월고), 김선희, 엄소정(이상 석정여중) 권태현, 김가희, 김민중(이상 영월초), 허지후(내성초) 등 총 7명이 출전해 체급별 경기에 나섰다.

선수들은 값진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고,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권태현의 투혼이 빛나며 팀 전체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번 성과는 도 단위 대회를 넘어 전국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영월군스포츠클럽의 저력을 대외에 알린 의미 있는 결과다.

지역 학교 운동부와의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한 선수 발굴과 육성의 성과가 결실을 보았으며, 선수들의 성장세를 확인해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상호 신뢰로 값진 결실을 본 만큼,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과 탄탄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기량 향상에 집중하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예정된 잔여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과 컨디션 관리를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