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 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09:15:08
  • -
  • +
  • 인쇄
84개 시설 민관합동점검·현장 중심 대응으로 높은 평가
▲ 2025년 집중안전점검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속초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한 집중안전점검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점검결과 이력관리, 후속조치 등 5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점검기간 동안 관광숙박시설, 노인복지시설, 교통시설 등 총 84개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했다.

관계기관은 물론, 전기·가스·소방·시설물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속초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자체 집중점검 기간을 설정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우선 점검을 진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민간 전문가, 관계자 등과 함께 속초관광수산시장 일원을 찾아 노후 구조물과 대피로 확보 상태,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고 배상요 부시장은 합동 점검반과 함께 숙박시설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전기설비와 소방 장비 작동 상태 등을 세밀히 살폈다.

이 외에도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며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보수·보강을 요청해 개선을 유도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추적 관리를 통해 진행·완료 상황을 점검하는 등 소홀함 없는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공직자와 민간 전문가,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집중적인 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재난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2년간 이어온 '카네이션하우스사업', 연천군 전곡4리·도신4리 할머니 경로당에서 맺은 결실

[뉴스스텝]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지난 8일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운영해 온 카네이션하우스사업을 마무리하며, 전곡4리 경로당과 도신4리 할머니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회를 해당 경로당에서 개최했다.카네이션하우스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 장기 복지사업으로, 독거노인과 1인 가구 어르신의 고립감 예방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청소년수련관) 2025년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강사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12일 오전 10시 하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강사 간담회에서는 교과학습, 전문체험, 디지털체험 전문 강사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 강사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

영희네 배고추장, 명인의 정성을 담은 고추장으로 이웃사랑 실천… 배고추장 200세트(900만원 상당) 연천군에 기탁

[뉴스스텝] 영희네 배고추장는 백학면 소재 식품기업으로 지난 15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900만원 상당의 고추장 200세트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정영희 대표는 지난 9월 전통 장류 제조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명장으로 선정됐으며, 오랜 시간 전통의 맛을 지켜온 장인의 손길로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정영희 대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