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2월 전통주에 숲향벼꽃 술도깨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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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전통 비법·100% 국산 원료의 프리미엄 생막걸리
▲ 숲향벼꽃 술도깨비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2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깔끔·상큼·개성 가득 생막걸리인 까치설의 숲향벼꽃 술도깨비(탁주 5.8%)를 선정했다.

술도깨비는 한번 맛보면 도깨비에 홀린 것처럼 술이 술술 들어간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숲향벼꽃은 장흥 산자락의 표고·헛개에서 퍼지는 은은한 숲의 향과 벼꽃의 곡물향이 어우러져 한 모금이면 숲속 향기가 떠오르는 막걸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단일 발효국이 아닌 특허 등록된 표고균사체배양미, 인삼을 활용한 약용국, 개량누룩 등을 배합하는 비법으로 빚은 까치설만의 특허받은 발효국을 사용해 풍미와 청량감이 조화롭다.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 금색 마크(나형)를 획득한 제품으로, 금색마크는 주원료와 국(麴)의 제조에 사용된 농산물이 100% 국내산이라는 의미의 인증이다.

또한 2019년 우리쌀위드미페스티벌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 2019년,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막걸리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그 품질과 맛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숲향벼꽃 술도깨비의 제조사인 ‘까치설’은 1930년부터 4대째 90년 동안 전통주를 빚어오는 명가다.

숲향벼꽃 술도깨비 외에도 청화몽(약주), 장흥 맛깔 동동주(탁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90년 전통의 비법과 현대의 맛이 어우러진 산뜻한 프리미엄 생막걸리”라며 “앞으로도 전남 전통주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전통주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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