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08:55:16
  • -
  • +
  • 인쇄
국립횡성숲체원과 함께하는 ‘한우랑문화놀이터’, 11월 29일 열려
▲ 횡성문화관광재단,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뉴스스텝]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9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올해 마지막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한우랑문화놀이터’ 4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프로그램으로, 숲체원과 협업해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가족 참여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주제는 ‘모두를 연결하는 코뚜레’이다.

행사는 창작동화 '나의 소원은'을 모티프로, 참여자들이 직접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스토리텔링 체험형 축제로 진행된다.

동화 속 동물 마을의 따뜻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은 네 가지 체험 부스를 순환하며 자신만의 ‘소원 코뚜레’를 만들어 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횡성 유일의 창작인형극단 공연 ▲클래식 앙상블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플라워아트 ▲소원토퍼 만들기 ▲도예공방 체험 등을 통해 완성된 코뚜레는 대형 소원트리에 함께 걸리며, 모두의 소망이 하나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트리 점등식이 진행되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따뜻한 피날레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율체험 공간인‘한우랑놀이터’에서는 ▲프리페인팅 ▲전통놀이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허태구 사무국장은 “이번 한우랑문화놀이터는 개인의 소원과 공동체의 희망이 하나로 이어지는 체험형 문화행사”라며,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인 만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코뚜레처럼 따뜻하게 연결되는 지역문화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 형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60%)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창원특례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공사 진행 박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월영동에 위치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원의 이용 환경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 전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시설 개선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7억 원(특별교부세 4억 원, 시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연못 전망데크 설치 △수질정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

[뉴스스텝]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