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22~‘26) 공청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5 09:15:10
  • -
  • +
  • 인쇄
17일 생활물류산업발전 위한 향후 5년간의 비전과 전략 논의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11월 17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업계·종사자는 물론, 생활물류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별도로 배정된 의견수렴 시간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은 중장기 생활물류산업 발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생활물류법 제20조)으로,‘21.7월 「생활물류법」이 시행된 이후 최초로 수립되는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금년 5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 중으로, 6개 분야별로 산·학·연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 운영, 업계 및 종사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였다.

기본계획(안)은 생활물류산업이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생활물류서비스 구현”이라는 비전과 함께,▲ 모빌리티 대전환을 위한 생활물류 규제 혁신 ▲ 생활물류산업의 첨단화 촉진 ▲ 지속가능한 생활물류 인프라 공급 확대 ▲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여건 조성 ▲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의 생활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한국교통연구원이 기본계획(안)의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청회 뿐만 아니라, 업계 추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제기되는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기본계획(안)을 수정·보완하고, 관계부처 협의,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올해 안으로 중에 확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