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국가산단 기업 애로사항 ‘원스톱지원센터’가 신속히 해결해 드립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8 09:15:07
  • -
  • +
  • 인쇄
새만금개발청 내 기업 애로해소 전담기구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 원스톱지원센터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4월 17일 본청 3층에 새만금 국가산단의 기업 애로해소 전담기구인 ‘원스톱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김동문 ㈜OCISE 대표, 김상구 ㈜테이팩스 대표 등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21개사와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들어서는 이차전지 등 새롭게 부상 중인 산업 분야의 투자유치에 주력한 결과, 1분기에만 8개사와 약 1조 9천억 원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기업입주가 활발한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신규 투자문의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그간 투자유치 과정에서 다양한 인허가 절차, 담당자 분산 등으로 투자가 지연되거나, 새만금 국가산단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기업 편의 제공에 특화된 ‘원스톱지원센터*’는 ①투자유치→ ②기업 입주→ ③공장 운영 등 기업 투자의 전(全)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일원화된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들은 ‘원스톱지원센터’가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상구 ㈜테이팩스(이차전지용 테이프 제조) 대표는 "지난해 공장을 착공하면서 전력‧용수 문제 등을 조율하기 위해 여러 담당자와 접촉했다."라면서, "앞으로는 전담기구인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더욱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개발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단 조성부터 건축 인허가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어, 기업의 요구에 맞춰 즉각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라면서, “원스톱지원센터가 기업 경영을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령교육지원청, 『마음 온(溫) 강연』으로 청소년 마음 회복 지원

[뉴스스텝]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대가야고등학교와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온(溫) 강연』을 운영했다.이번 강연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심리적 긴장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MBTI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의 진행 아래, 학생들의 성격 유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행복 마음 충전소 자조 모임 ❞ 진행

[뉴스스텝]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5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50여 명과 함께『행복 마음 충전소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이번 자조 모임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이나 낙인에 의한 은둔을 방지하며 사회적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국립춘천병원 강사를 초빙하여 센터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통해

고령교육지원청, 독도골든벨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다

[뉴스스텝]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독도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특성과 중요성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독도의 달인 지난 10월 한 달간 각 학교에서 펼쳐진 독도의 달 맞이 독도골든벨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