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민규 시의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추가 신설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0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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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신대방우성아파트 방향으로 출입구 추가 신설 촉구
▲ 서울시의회 최민규 시의원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추가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동작구를 통과하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은 2006년 기본계획 수립 시에 포함되지 않았다가 신대방동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2010년에 추가됐으나, 2019년 8월 신안산선이 민자사업으로 변경되면서 대림삼거리역의 위치가 변경됐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을 연결하는 44.7㎞를 잇는 지하철 노선으로, 19개의 역사와 1개의 차량기지를 설치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년 뒤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대림삼거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종합병원 및 상가·종교 시설 등이 집중되어 있으며, 1일 유동인구가 10만여 명에 달하고 심각한 교통상습 정체 지역에 해당한다.

그러나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은 대림사거리 인근(신대방동 607-27번대 일대)에 2개의 출입구가 인구가 밀집된대규모 아파트단지 방향 설치될 예정으로 신안산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최민규 의원은 “신안산선의 대림사거리역 출입구 위치 및 방향 변경은 동작구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익을 무시하는 처사이다”면서,“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은 교통상습 정체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이용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우성아파트 방향으로 출입구를 추가 신설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안에 밝혔다.

대림삼거리역이 완공하면 이용객의 증가와 함께 인접한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대방역, 신풍역 등 주변 역세권과 연계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건의안은 제315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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