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1993 추억 속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8 09:20:16
  • -
  • +
  • 인쇄
대전시와 서울역사박물관, 대전엑스포 30주년 기념 특별공동기획전
▲ 대전엑스포 30주년 특별공동기획전 포스터

[뉴스스텝] 대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대전엑스포’93: 과학 신화가 현실로' 전시를 8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대덕특구 50주년, 대전엑스포 30주년이 되는 해로, ‘대전엑스포’93을 회상하며, ‘대전엑스포’93이 제시한 과학기술의 미래와 이를 통해 도약하고자 했던 우리의 꿈은 이루어졌는지 전시를 통해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전국적인 대규모 메가 이벤트였던 대전엑스포’93을 기억하는 더 많은 관람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공동기획전 개최 협약을 맺고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대전엑스포의 개최 배경과 엑스포에서 제시된 첨단 과학기술의 미래, 그리고 엑스포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개최도시 대전의 변화와 당시 기술을 발판으로 한 현재 과학기술의 발전상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특히, 2700회 무사고 운행을 기록한 자기부상열차,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첫 인공위성 우리별 2호, 다양한 움직임과 성능을 선보인 여러 가지 로봇 등 당시 개발도상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선보인 첨단 과학기술에서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당시 전 국민의 약 3분의 1이 다녀간 엑스포에서는 전국에서 파견된 운영요원과 도우미,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국민이 자발적으로 질서, 청결 등 선진 시민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는 역사적인 무대에 참여하고 그 순간을 공유하고자 했다.

엑스포 개최는 당시 높은 경제적 효과를 넘어 대전에 과학도시 정체성을 부여하고 희망적인 미래상의 제시로 국민을 결집하며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었다.

대전엑스포’93 개최 결과 대전은 도로, 상하수도, 통신망 등 도시 인프라가 빠르게 확대됐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활성화, 대덕테크노밸리의 확장 등을 통해 과학도시에서 나아가 과학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에는 국가기록원 등에 소장된 기록 사진과 영상으로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재원 마련을 위해 발행한 국내 최초 즉석식 복권, 다양한 홍보자료, 엑스포 행사장에서 직접 관람객과 소통했던 인공지능 이동 로봇 케어2(CAIR-2)와 그 기술을 발전시켜 개발된 인간형 로봇 아미(AMI)를 함께 선보인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엑스포’93이라는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그 무대가 된 과학 수도 대전의 위상이 정립되는 자리가 되기를 원하며, 앞으로도 대전이 가진 다양한 도시 문화를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9월 15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콘퍼런스장에서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 '도시 아이덴티티: 과학도시 대전'도 개최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6년 신년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년사

[뉴스스텝] 사랑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용인시장 이상일입니다. 새해 인사드립니다.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크게 도약하시기고 성취하시기 바랍니다.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그간 많은 성과를 내며 도약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최근 여러 언

배인혁, '판사 이한영'으로 첫 악역 도전…강렬한 변신 예고

[뉴스스텝] 배우 배인혁이 '판사 이한영'에 특별 출연한다.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2018년 연재된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배우 지성, 박희

병오년 새해 호미곶 첫 일출, 5만여 명 희망 담고 떠오르는 상생의 빛

[뉴스스텝] 2026년 병오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에 운집한 5만 명의 새해 희망을 담은 첫 태양이 하늘 위로 힘차게 떠올랐다.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iM뱅크가 후원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시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