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0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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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쾌거
▲ 성동구청 1층 행복민원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와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성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객 중심, 현장 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민원처리 단축 우수직원을 선발하는 ‘스피드민원 마일리지 제도’와 민원처리 담당자에 대한 ‘민원처리기한 문자안내서비스(SMS)’ 등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향상 및 지연처리 사전방지를 위한 내부제도를 적극 마련·운영하여 민원처리 만족도 부분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주민참여와 소통의 열린아이디어 공모, 'AI 민원안내시스템 운영', '온텍트 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고, 1인가구 지원서비스와 반값 중개보수 서비스,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 선제적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 부분 또한 우수했다는 평가다.

성동구는 이러한 민원제도 개선의 노력과 함께 민원인의 안전과 민원담당 직원 보호에도 힘을 쏟았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하여 안전한 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이밖에도 임산부·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용 창구,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장애인·고령자 등에 주차장·체육시설 요금감면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를 제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약자를 포용하는 민원서비스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생활 속 불편함을 살피고 개선해나가는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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