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구암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09:25:38
  • -
  • +
  • 인쇄
▲ 군산시 구암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캠페인

[뉴스스텝] 구암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야외광장에서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과 어린이집 원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나라사랑 캠페인은 호남지역 3.1운동 최초 발생지인 구암동 지역의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은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 3.1만세운동 재현, 그림그리기 행사 등을 진행했고, 타투, 룰렛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즐겼다.

툭하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을 관람하면서 문화해설사를 통해 군산의 3.1운동의 역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이 더욱 커지고 우리 군산의 3.1운동 역사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국경일에는 꼭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호남지역 최초의 3.1운동 발생지 구암동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3.1운동의 숭고한 역사를 더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소통 돕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펼쳐

[뉴스스텝] 하동군가족센터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할 이해교육’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 기능 강화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익히며 가정 내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자녀 발달단계 이해 △긍정적 양육 태도 △공감 중심의 의사소통 방법

고성군 건의로 여성농업인 바우처 제도 개선…포인트 충전 방식 도입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의 건의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으로 이어졌다.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제97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공식 건의했으며, 경상남도가 이를 반영해 2026년부터 새로운 지급 방식이 시행될 예정이다.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은 그동안 매년 별도의 바우처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해 농협 시군지부 방문 부담, 카드 관리 불편, 반

선비정신의 뿌리를 밝히다...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 성료

[뉴스스텝] 영주시가 선비정신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부용계(芙蓉契, 도유사 금춘)가 주관한 ‘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가 지난 14일 영주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려, 선비의 도시 영주가 지닌 정신적 유산을 현대사회 속에서 재해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부용계는 400여 년 전 영주지역 진사·생원 55현이 사마시 합격을 기념해 결성한 전통을 잇는 단체로, 현재까지 지역 선비정신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