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합창단, 한양대 ERICA 캠퍼스서 봄의 선율 시민에 선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09: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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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으로 감동 선물
▲ 안산시 시립합창단은 지난 6일 한양대 ERICA 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찾아가는 특별기획공연 W음악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립합창단은 지난 6일 한양대 ERICA 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찾아가는 특별기획공연 W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W음악회’는 언제(Whenever)·어디든지(Wherever) 시민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문화적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안산시립합창단에서 마련한 특별 기획 형태의 공연이다.

시립합창단은 완연한 봄에 맞춰 벚꽃으로 가득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로 찾아가 봄의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공연은 시립국악단의 가야금 연주 ‘해피니스’로 시작해 ‘경복궁 타령’ 등 꽃과 어울리는 활기찬 연주가 이어졌다. 이어 시립합창단은 벚꽃의 대명사인 ‘벚꽃 엔딩’, ‘Isn’t she lovely’ 등 벚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로 다가온 봄의 설렘을 표현했다.

아울러, 한국 가곡, 팝송, 유명 영화 OST를 합창으로 재해석하고, 재즈 앙상블과의 협연을 통해 이번 기획 연주회의 다채로움과 풍성함을 배가시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연주를 감상하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으로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도시 안산의 면모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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