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미래 콘텐츠 산업 이끌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09:20:33
  • -
  • +
  • 인쇄
4. 5.~26.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 신청 접수
▲ 민간 전문기관 선정 결과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4월 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를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아이디어 사업화, 액셀러레이터 연계, 선도기업 연계, 투자 연계 지원으로 구분된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3월에는 콘텐츠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민간 전문기관 20개사 선정도 마쳤다. 선정된 민간기관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선도기업 연계 지원(국내외) 등 3가지 지원유형에 맞게 전문역량을 발휘해 참여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투자 연계 유형은 전문기관 연결 대신 자금 지원을 중점으로 삼았다.

창업 지원 이용권, 사업화 자금, 컨설팅, 선도기업 자원, 투자 등 뒷받침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를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미래 케이-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으로 육성한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사업에서는 7개 보육기관이 총 70개 예비창업팀을 선발해 시제품(프로토타입) 개발과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5백만 원 상당의 창업 지원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사업에서는 5개의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별 8개사, 총 40개 새싹기업을 선발해 최대 9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담 멘토링,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총 5억 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터 연계 투자까지 제공한다.

‘선도기업 연계 지원’ 사업에서는 선도기업과 함께 국내외 동반 성장 사업에 참여할 새싹기업 18개사를 선발하며, 국내 육성 최대 6,700만 원, 해외 진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선도기업의 자원[기반시설, 지식재산(IP), 공간, 플랫폼,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투자 연계 지원’ 사업에서는 투자받기를 원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일반형’과 이미 투자를 확보한 기업을 후속 투자하는 방식의 ‘투자확보형’ 두 갈래로 나누어 30여 개 기업을 선발하며,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 설명회 통해 사업 분야별 추진 방향, 신청 방법 안내, 상담도 운영

아울러, 문체부와 콘진원은 4월 15일 오후 2시,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11층 콘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사업 분야별 추진 방향과 지원 자격,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분야별 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을 운영한다. 예비창업자나 새싹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과 이(e)나라도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위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뉴스스텝] 홍성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군내에서 화목보일러 과열, 연통 틈새 불티비산, 주변 가연물 접촉 등으로 인한 주택·창고 화재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화목보일러는 구조상 연소 과정에서 불티가 쉽게 발생하고, 보일러실 대부분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 정비사업 현장점검, 처벌 중심에서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해야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의 고발 처리 및 기준 적용 문제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대구시가 매년 조합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최근 현장점검이 본래의 목적과 달리 경미한 절차상 착오까지 형사 고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발된 사안 상당수가 불송치로 결

양평군, 양동면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실시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양동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6.7%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의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양동면과 청운면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검진에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