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하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2 09:20:06
  • -
  • +
  • 인쇄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받아
▲ 카드뉴스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옛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구는 40개 사업 근로자 122명을 선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해취약지역 빗물받이 전담관리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 안내 ▲용산공예관·홍보관 운영 지원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 ▲거리 노숙인 및 쪽방주민 보호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개인정보 수입·이용·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필증, 신분증 등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찾으면 된다.

관련 서식은 동주민센터에 비치했다.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7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용산구민으로 가족 합산 재산 4억6900만원 또는 기준중위소득 75%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구는 사업별 자격 조건과 신청자 재산, 가구소득, 공공일자리사업 참여기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결과는 다음달 26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근로 조건은 주 5일, 1일 6시간 이내 근무 원칙이다. 임금 지급일은 매월 10일, 1일(6시간 근무 기준) 5만8000원이며 일부 전문 인력은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부대경비 6000원은 별도. 주·연차 수당도 지급한다.

이 밖에 구는 사업장 안전책임자를 지정하는 한편, 근무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장애인 인식개선·노동인권·안전보건 교육도 실시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하반기 동행일자리 중 20%를 1인 가구, 10% 이상을 청년층으로 선발할 예정”이라며 “고용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자립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구는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근로자 10명을 별도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쪽방촌 ‘돌다릿골 빨래터’ 운영 ▲자전거이용시설물 개선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