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0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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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행사 성황리 개최
▲ 5월 27일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열린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행사에서 학생들이 체험 부스를 이용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는 지난 27일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용산구와 오리온재단이 후원했다.

‘용산미래교육한마당’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 체험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직업인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용산구 소재 ▲초등학교 4곳(서빙고초·신광초·용산초·청파초) ▲중학교 7곳(보성여중·선린중·성심여중·신광여중·오산중·용산중·한강중) ▲고등학교 2곳(서울디지텍고·서울자동차고) 등 총 11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용산구의 자매도시인 충북 제천시의 청소년 17명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여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 부스는 총 31개로, ▲미래탐험존(10개 부스) ▲창의예술존(11개 부스) ▲소셜탐색존(10개 부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운영됐다. 특히 서울디지텍고등학교(VR 및 그래픽 채색 체험)와 용산철도고등학교(모의 철도운전 체험)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동료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흥미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체험해 보니 교과서나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현장감 있고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꿈을 DREAM'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청소년 진로 네트워크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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