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200가구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9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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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일반가구, 공동주택 등 200가구 대상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가구를 모집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 상가 등 비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사용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진단하고 감축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일반가구, 공동주택 등 200가구이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우리집 탄소가계부’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컨설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비대면 전화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가구에는 친환경 홍보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생활비도 절약할 수 있는 이번 컨설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정, 상가 등 총 737개소에 대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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