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집중 호우 현장점검 '피해 대응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0 09:25:19
  • -
  • +
  • 인쇄
원강수 시장, 원주천·문막교 등 현장점검, 피해 상황 파악 및 대응 지시
▲ 원강수 원주시장, 집중 호우 현장점검 '피해 대응 총력'

[뉴스스텝] 8월 9일 오전 4시 30분을 기해 원주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원주시가 집중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날 오전 6시 원주천(새벽시장)과 문막교 둔치, 호저면 무장2리 등을 방문해 집중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복구를 진두지휘했다.

또한, 산사태 예보가 발령된 만큼 산사태·낙석 등 재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읍면동별 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조종용 부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읍면동 및 관련 시설 점검, 위험지역 인명·재산피해 예방, 계곡 및 펜션 등 고립 우려 지역 점검 등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추진에 나섰다.

특히, 새벽에 현장으로 투입된 재난 부서 직원들은 원주천 둔치에 주차된 차량을 긴급 대피시켜 침수피해를 막고, 소방 기관과 함께 전도된 수목 제거, 침수 가구 복구 작업 등 피해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원주는 8월 9일 7시 30분 기준 누적 강수량 111.2mm을 기록하며(부론 147mm, 문막 124mm, 신림 79mm), 원주천·문막교 범람, 호저면 무장2리 축사 및 가구 침수, 흥업면 대안리 수목 전도, 간현관광지 시설 일부 침수 등 곳곳에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시민분들이 큰 피해를 받지 않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라며,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서둘러 복구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뉴스스텝] 함양군은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토양 비옥도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한 토양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

창녕군여성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2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여성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창녕의 꿈!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과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여 공연 내내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연주회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고장의

대전 서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전북 익산에 있는 안전체험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이번 워크숍은 방재단원의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체험 교육장에서 응급처치, 가상 안전 체험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했다.서철모 청장은 ““빗물받이 정비와 취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