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센터 '드림 엄마는 선생님~!' 공예 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09:30:07
  • -
  • +
  • 인쇄
경력 보유, 드림스타트 아동 엄마의 강사 체험 - 경제활동 전환 기회 제공
▲ 성동구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으로 공예수업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2일 성동구드림스타트센터(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드림 엄마는 선생님~! 시즌1: 공예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양육 상황으로 경제활동을 쉬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어머니가 재능 기부한 공예 수업이다. 수업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1교시는 "키링 만들기"로 오감 자극 활동을 하였고, 2교시는 "보석함 만들기"를 통해서는 표현 능력 향상의 공예 체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OO 아동은 "선생님, 내일도 만들기 하고 싶어요!"라며 프로그램 활동에 매우 큰 흥미를 보였으며, 강사의 자녀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OO 아동은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서 좋아요”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하였다. 수업을 진행한 강사는 “아이들 대상으로 많이 긴장했는데, 다음에는 더 연습해서 아이들이 보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며 “이번 경험을 기회로 방과후수업 강사를 목표로 준비하려고 한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력 보유 드림스타트 어머니들의 경제활동 전환의 기회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발달 영역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경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