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위해 브랜드 개발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09:20:09
  • -
  • +
  • 인쇄
양구군의 매력을 담은 굿즈(상품), 포장디자인, BI, 웹스토리 개발 등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지역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MUST BUY ITEM’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로컬자원을 활용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개발하여 인구감소지역인 양구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브랜드 개발 용역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고 우리 군의 이미지와 정보를 담은 상품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포장 디자인과 네이밍, 슬로건, 로고 등 BI와 웹스토리 등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용역을 토대로 개발된 아이템에 대해 상품과 홍보물을 본격적으로 제작해 관광, 자연, 문화 등 양구군을 적극 홍보하고,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도 함께 적용하여 양구군 브랜드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인선 인구정책팀장은 “양구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참신하고 획기적인 브랜드를 개발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향상 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양구에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는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