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지진희X이규형, 10년 전 두 사람 앞에 나타난 한 여배우! 이들의 만남이 불러올 파장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0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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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2TV 영상 캡처]

[뉴스스텝] 신생 콘텐츠 회사 대표 지진희, 이규형에겐 이슈가 마를 날이 없었다.

어제(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 4회에서는 콘텐츠 하나로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사건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롤러코스터를 태웠다.

공식 콘텐츠 '꼬꼬캠' 첫 공개 후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면서 킥킥킥킥 컴퍼니는 순식간에 구독자 4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꼬꼬캠에 출연한 캠퍼 1호가 기억을 잃은 연쇄살인마로 밝혀지면서 여론은 삽시간에 악화됐고 구독자 수는 수직 낙하했다.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이규형 분)은 해명 영상을 통해 입장을 밝혔으나 주작의 뉴 아이콘이란 오명을 벗기란 쉽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만취해 강태호(김은호 분)에게 추태를 부렸던 왕조연(전혜연 분)은 속세를 떠나 도착한 절에서 캠퍼 1호와 조우했다.

곧 캠퍼 1호의 정체가 연쇄살인마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강태호에게 위치를 알렸고 오타가 난무하는 왕조연의 문자를 해독한 노인성(정한설 분) 덕에 지진희와 조영식, 컴퍼니 직원들은 곧장 왕조연과 캠퍼 1호가 있는 절로 떠났다.

그 사이 기억이 돌아온 캠퍼 1호가 왕조연을 위협하자 직원들의 기지와 용기, 협동심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백발 99중의 적중률을 자랑하는 가주하(전소영 분)의 새총 쏘기를 선공으로 이들은 조금은 어설프지만 빛나는 팀워크를 발휘해 캠퍼 1호 포위에 성공했다.

일련의 과정은 노소유(윤성호 분) 스님의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됐고 킥킥킥킥 컴퍼니를 향한 부정 여론은 순식간에 사그라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주작의 신이었던 킥킥킥킥 컴퍼니는 영웅으로 등극, 조작 논란 꼬리표를 떼어냈고 무엇보다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야 받을 수 있는 영광의 실버 버튼까지 도착했다.

하루하루가 살벌한 콘텐츠 전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진희와 조영식, 직원들의 재능과 가능성이 실버 버튼으로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바람 잘날 없는 상황에서도 묘한 기류는 싹을 틔웠다. 강태호는 자신만 기억하는 왕조연과의 키스 사건 이후로, 왕조연은 만취해 부린 추태 때문에 서로에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한 이마크(백선호 분)는 둘도 없는 친구인 가주하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어 움트기 시작한 감정들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지진희와 조영식의 10년 전 과거가 짧게 공개됐다. 함께 예능을 찍으며 호형호제하던 두 사람 앞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한 여배우가 등장, 조영식이 첫눈에 그녀에게 빠진 만큼 이들의 만남이 불러올 결과가 궁금해진다.

도파민 마를 날이 없는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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