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8 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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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관내 모범엽사 32명으로 구성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돌입한다.

시는 피해방지단의 운영에 앞서 오는 31일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 시 안전수칙 및 준수사항과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는 관할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주시청 환경과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포획 활동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 신고가 약 1,380건 접수됐으며, 피해방지단을 적극 운영한 결과 멧돼지 928마리, 고라니 1,860마리를 포획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농가에서 피해 발생 초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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