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 '만원의 행복 보험' 협약으로 취약계층 지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09:20:14
  • -
  • +
  • 인쇄
지난달 31일, 길동-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울강동우체국 업무협약식 개최
▲ ‘만원의 행복 보험’ 업무협약식 모습(지난 31일)

[뉴스스텝] 강동구 길동은 지난 1월 31일 길동주민센터에서 ‘만원의 행복 보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울강동우체국과 함께 저소득 가구의 위기 상황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 보험’은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이번 협약은 주민 협의체인 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천수)를 비롯해, 길동(동장 조세현)과 서울강동우체국(국장 홍정란)이 뜻을 모아 체결했다.

이 사업으로 길동주민센터에서는 대상자 선별과 가입안내를 담당하고, 강동우체국에서는 보험설계사(FC)가 상담과 가입절차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보험료는 매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마련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우체국이 부담한다.

조세현 길동장은 “만원의 행복 보험‘이 재해위험으로부터 구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