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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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금북초등학교 5학년 대상,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자원순환 교육 진행
▲ 성동구는 지난 23일 금북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지난 23일 관내 금북초등학교 5학년(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 분리·처리되는 과정,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여 분리배출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116명)에 이어 하반기 교육을 실시하여 올해 총 236명이 자원순환교육에 참여했다.

환경부 ‘전국폐기물통계조사’ 1회용품 분리배출 현황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에 혼합배출하는 1회용품의 양이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 되는 양의 약 2배 이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교육은 재활용품 배출방법을 체험하며 몸소 느끼도록 어린이들이 올바른 배출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생수병, 비닐, 박스 등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재활용품 품목에 따른 분리배출을 함께 고민하고, 분리배출에 참여하고, 앞으로 스스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분리배출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도시 성동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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