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취업의 꿈을 다시 꿔봐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09:20:21
  • -
  • +
  • 인쇄
6월 30일까지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

[뉴스스텝] 마포구는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취업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마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1,660만원을 확보하고 구비 7,2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5억8,860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며, 18~34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뉜다. 주요과정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총 120명으로, 단기 프로그램은 30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중기 프로그램은 60명을 모집하고, 모집 기간은 6월 20일까지이며, 이수자에게는 최대 220만 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을 지급한다.

장기 프로그램은 30명을 모집하고, 모집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이수자에게 총350만 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을 지급하니 프로그램별 모집 기간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A씨는 "졸업 후 6개월간 고립감을 느꼈지만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정보와 자신감을 얻었고 직무 관련 기업탐방으로 실무를 이해할 수 있었다. 덕분에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직무와 관련된 인턴도 시작하게 되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을 단념하고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