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글로벌 기업회의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인천에서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09:25:29
  • -
  • +
  • 인쇄
내·외국인 11,000명 참여, 경제적 파급효과 약 358억
▲ 인천시청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내외 총 11,000명이 참여한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 행사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뉴스킨의 미국을 비롯한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세일즈 리더 등 국내·외 관계자 11,000명이 참여하여 연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뉴스킨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미국 유타주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동양권 시장을 대표하여 개최되는 지역이 대한민국의 인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5일 개최된 사전행사는 참가비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1,300여 명이 함께 달리는 이벤트가 진행됐고, 6일 본 행사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환영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브랜드 체험존 운영, 뉴스킨 세일즈 리더들이 참여한 ‘뉴스킨 갓 탤런트’ 공연, 가수 비(RAIN)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기업회의를 전문 공연시설인 ‘아레나’에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행사로, 향후 인천이 유사한 규모의 글로벌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국내외 11,000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인 만큼,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약 35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3일간 인천 영종 지역에서 행사가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선, 참가자들은 영종도의 17개 호텔에 최소 4박 이상 머물렀으며, 원활한 이동을 위해 120여 대의 순환 셔틀버스가 투입됐고, 별도의 수송업체를 통해 더욱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기간 참가자들의 식사를 위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야외 디스커버리파크에 인천지역 푸드트럭 26개 업체 운영 및 인천 관광·마이스(MICE) 웰컴데스크에서 제공한 할인 쿠폰북을 통한 영종도 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내외 11,000명이 참여한 뉴스킨 창립 40주년 행사가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도시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권익위,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 ‘이해충돌방지법’ 바로 알기에서 시작!

[뉴스스텝]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이해를 돕고 실무적인 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18일)부터 전국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권역 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공립대학교 등 2,300여 개 공공기관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구, 대전, 서울, 광주에서 개최되며 총 10회 실시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인천TP,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개발 및 홍보 지원

[뉴스스텝]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0월 1일까지 ‘2025년도 인천광역시 지역기업 맞춤형 상품개발 및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기업에는 최대 500만 원의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이 중 창작비는 최대 200만 원까지 책

시흥시, 일본 하치오지 청소년과 3일간의 홈스테이 성료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매도시 일본 하치오지시 청소년 10명을 초청해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일본 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시민이 외국 청소년을 가정으로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경을 넘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