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무설명회로 상속·증여세·부동산 절세 전략 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09:25:13
  • -
  • +
  • 인쇄
세무전문가 이장원 세무사 초청해 상속·증여세와 부동산 세금 전망 집중 분석
▲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23일 14시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구민 맞춤형 세무설명회에서 인사말씀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23일 14시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에서 구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속세와 증여세 트렌드 및 부동산 세금 전망'을 주제로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과 세법 개정에 대한 구민의 세금 이해도를 높이고 유용한 절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속과 증여를 포함한 주요 세목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세무전문가 이장원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상속세와 증여세의 주요 개정사항 및 핵심 내용 △부동산 보유 및 양도 시 유의할 세금 변화 △2025년도 정부 세정 정책방향에 따른 2026년도 세금 전망 및 절세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주민들 관심이 높은 상속세와 증여세 분야에 대해서는 각자의 세무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통해 유용한 절세 방안을 안내했다. 또, 현장에서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 만족도가 높았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21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부동산 시장과 세제 동향에 맞춘 ‘찾아가는 세무상담’ 운영에도 나선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찾아가는 세무상담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지역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 4명이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개인 세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25일(화)에는 서초청년문화센터에서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세금 교실’을 주제로 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평소 관심이 높은 상속과 증여 등 주요 세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민 여러분들의 절세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부동산 정책과 세법 개정에 구민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욱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옹진군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검사 위·수탁 협약체결

[뉴스스텝] 옹진군은 1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검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 도서주민들이 의료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쉽지 않은 의료취약지역에 현지에 출장하여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재계약을 통해 추진됐다.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주민이면 가능하고, 검사항목은 심전도 및 흉부방사선 검

세종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업 현장 의견 나눠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8일 16개 농가와 함께 2025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추진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해당 사업은 무거운 중량물 취급과 반복적인 허리 굽힘, 손목 사용이 잦은 과수농가의 작업 특성을 반영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 처음 시작했다.농업기술센터

의정부시, 의정부시상공회 창립 제8주년 기념식 참석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12월 17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의정부시상공회가 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은 의정부시상공회는 2017년 출범 이후 지역 상공인 교류 촉진 상공인 권익 보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