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 준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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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공모 선정
▲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4세기)

[뉴스스텝] 울산시는 문체부‘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 지원’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5억 원씩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 지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생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2025 울산 전국궁도 및 세계궁도대회’가 선정됐다.

이는 울산시의 노력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 성과로, 울산시는 이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는 오는 10월 태화강국가정원과 시립궁도장 등 울산시 일원에서 35개국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울산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 궁도인들의 축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계 궁도대회까지 연계해 한국 최초의 스포츠문화유산 기록으로 평가받는 반구천의 암각화(활쏘는 사냥꾼)를 역사·문화적 배경으로 삼은 대한민국의 전통 궁도 문화를 세계에 알려 울산을 궁도의 세계적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고 국가위상 제고와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한궁도협회와 협업을 통한 초중고 궁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소년 및 일반부 전국궁도대회와 세계궁도대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궁도의 대중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5월 ‘궁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 각국 대표단과 함께 국제학술대회, 경기규칙 및 세계궁도연맹 창립 논의, 반구천의 암각화 현장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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