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워케이션 참여 문턱 낮춰 워케이션 성지 꿈꾼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09:20:11
  • -
  • +
  • 인쇄
모닝 서핑 즐기고, 바다 바라보며 근무하다, 해변열차 타고 퇴근
▲ 송정 업무공간

[뉴스스텝] “아침 일찍 서핑을 즐기고,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다가, 해변열차를 타도 좋고, 해풍을 마시며 청사포 산책을 즐기세요.”

워케이션 맛집 해운대구가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형태인 워케이션 사업을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역 외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송정(송정중앙로6번길 143, 3층)과 청사포(청사포로167, 2층) 2곳의 업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대 12만 원의 숙박 바우처와 3만 원의 관광바우처도 지원한다.

이 바우처는 숙박, 송정 서핑 체험, 해변열차 탑승, 식당과 카페 등 제휴된 50군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 상권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

올해부터 숙박 바우처를 2박 3일과 3박 4일 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3월부터는 청사포 업무공간을 부산지역 근로자에게도 개방한다.

5인 이상 단체가 방문하면 해변요가, 공예체험 등의 ‘원데이 클래스’, 직장인들의 쉼을 위한 힐링 멘탈케어 강연, 관광 프로그램 연계 부산 투어, 동종 직종 인사이트 공유회 등 다양한 ‘웨이브 클럽’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시행하며, 신청과 문의는 해운대워케이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안전 모니터링 “야간 보행 안전 점검”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야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장애인·아동·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주민참여단은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전 교육과 안내에 따라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계단 높이·폭 △경사로 위치 △신호등 점등 시간 등을 직접 실측하고, 야간 시인성

대전 서구, 공백기 청년들의 이야기 담은 사진전 열어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행운을 빌어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구 청년 활동 공간 ‘청춘스럽’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에는 청년들이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은 성장과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운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한강버스 시민 호응 속 환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근 서울시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와 관련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환영 속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 정체와 혼잡한 대중교통에 대한 대안으로 도입된 수상 교통 인프라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