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09:25:08
  • -
  • +
  • 인쇄
농가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간 상호 이해의 장(場) 마련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10월 24일 오전 10시 하장면 복지회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개발계획에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사업대상지가 되는 마을에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44명, 고용주 25명과 지역주민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에서는 김치담그기, 한국전통놀이(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및 한복 입어보기 체험, 농악놀이,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그 속에 담긴 정서를 느껴 친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현행화 추진

[뉴스스텝] 제주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현행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생활밀착형 데이터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공공데이터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이번 현행화 대상 데이터는 보호수 위치, 자전거보관소, 세차장 정보,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과속방지턱 위치, 무료 와이파이 설치 장소, CCTV

전주천 마을강사 소모임 ‘초록결’ 생태교란식물 제거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와 전주천 생태전환 마을강사 소모임 ‘초록결’은 지난 2일 전주천 백제교~사평교 구간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주천의 생태계 보호와 시민의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주천을 중심으로 생태와 환경을 공부하고, 교육하는 마을강사 소모임 ‘초록결’과 천변을 이용하는 전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생

남동구, 두 바퀴 이동 수단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 이륜차 등 두 바퀴 이동 수단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만수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남동구, 남동경찰서, 만수북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 바퀴 이동 수단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