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치매안심센터 쇼핑카트 활용 치매조기검진 홍보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2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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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치매안심센터 쇼핑카트 활용 치매조기검진 홍보

[뉴스스텝] 양구군치매안심센터가 중앙시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제이마트 등의 쇼핑카트를 활용해 치매 조기 검진 홍보에 나섰다.

이는 중앙시장 상인회와 관내 마트 2개소의 협조를 받아 현재 사용 중인 쇼핑카트 총 140대에 치매 조기 검진 안내와 치매 상담 콜센터 안내판을 부착해 중앙시장을 이용하거나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조기 검진과 치매 예방 수칙,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전광판, 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는 물론 각종 축제·행사 개최 시 부스를 운영해 치매 예방 책자와 홍보물 등을 제작·배부했다.

조인숙 양구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은 물론이고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상담 콜센터를 알리고자 보다 더 쉽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쇼핑카트를 통해 홍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과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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