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북평면 파크골프장 환경정비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09:21:07
  • -
  • +
  • 인쇄
▲ 북평면 파크골프장 전경

[뉴스스텝] 정선군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북평면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의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북평면 파크골프장은 지난 2016년 사업비 8억 4,000만원을 투자해 북평면 일대에 유휴 하천부지 27,700㎡ 규모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1면으로 조성돼 연간 1만여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관내 동호인들의 체육 및 여가 공간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시설로 활용하고 있으며, 강과 산이 어우러지는 수려한 경관과 함께 천연잔디로 조성하는 등 쾌적한 경기장 환경으로 타 지역 동호회 회원들의 방문과 지속적인 사용문의가 들어오고 있을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파크골프장 공인 인증을 받아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으며 지도자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 정선군 파크골프협회 북평클럽에서는 파크골프의 전국체전 확대와 아시안 대회 정식 종목 채택까지 예상하는 만큼 지역 학교와 연계한 초청 프로그램과 선수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시설을 사용하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강을 통한 쾌적한 운동환경 제공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자, 조경수 100주 식재, 펜스 700m 및 표지석 설치, 잔디보호망 18홀 정비 등 환경정비를 추진해 오는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선 북평면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쾌적한 경기장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북평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국민고향정선이 파크골프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 경기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