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초등학생 대상 'AI 로봇 가을 특강' 운영 … 미래 핵심 역량 키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09: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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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신청사 소회의실서 4~6학년 맞춤형 실습 교육 진행 … 13일부터 프로그램별 25명, 총 50명 선착순 모집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서울 동작구 사당3동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AI 로봇 발명 메이커 대회’ 수상 아동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스텝] 동작구가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신청사 4층 소회의실에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AI 로봇 가을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이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인공지능(AI) 원리를 실습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Physical AI 지역 특산물 스마트물류 시스템 만들기(소회의실 1)’에서는 ▲물류 시스템 이해와 온디바이스 AI 기능 탐구 ▲이미지 분류 실습 및 컨베이어 벨트 구동 등이 진행된다.

또 ‘나의 로봇친구, AI Agent(소회의실 2)’는 ▲로봇과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 및 비전 AI 기초 체험 ▲뉴스·날씨 서비스 로봇 제작 및 AI 에이전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단순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 교육으로 마련돼, 학생들이 AI 윤리와 4차 산업혁명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힐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프로그램별 25명씩 참여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들이 AI와 로봇을 친근하게 접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까지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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