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4년 폐기물 발생·처리 실적보고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09:20:03
  • -
  • +
  • 인쇄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말까지 2024년 폐기물 발생 및 처리 실적보고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폐기물의 배출 및 수집·운반업체는 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처리 현황, 폐기물 처리시 발생하는 잔재물 발생 내역 등을 ‘올바로시스템으로 제출해야 한다.

올바로시스템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폐기물의 배출·운반·최종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실적보고 대상자는 폐기물처리신고자, 건설폐기물 배출자, 사업장·지정·의료폐기물 배출자, 폐기물 수집·운반업, 처리(재활용)업 등 총 2천644개의 사업장이다.

이달 말까지 실적을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한 사업자는 사안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울주군은 2023년 실적 보고 미제출 사업장 45개소에 대해 총 2천3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실적보고 외에도 올바로시스템에 폐기물의 인계·인수에 관한 전산정보와 처리상황을 기록한 장부를 기간 내 작성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입력한 폐기물처리업체는 규정에 따라 과태료 및 경고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울주군 전체 사업장 2천644개소 중 1천693개소가 실적을 제출했으며, 울주군은 미완료 사업장이 기한 내 실적을 제출하도록 적극 독려에 나설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폐기물 실적보고서는 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 실태 파악과 관리에 쓰이는 기본통계이자 정책입안 기초자료”라며 “실적보고 미제출 또는 허위 입력으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은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올바로시스템 이용 안내를 위한 콜센터를 연중 운영 중이며, 공식 유튜브채널 시스템 이용 가이드 영상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9월 모든 시설공사 완료 예정

[뉴스스텝] 청주시는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 구상 이후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차량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확정해 신속하게 추진했다.2023년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경상원, 추석 맞이 상권 점검 나서…남양주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물가 안정, 안전 대책 마련 등 종합 점검을 위해 2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세균 부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아산시 온양2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 운영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2동은 지난 25일 온천20·21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복지제도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관리, 중독·자살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유해조 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상담창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