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새학기 대비 유행 감염병 대응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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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 강화 포스터

[뉴스스텝] 옥천군보건소가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발생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홍역, 수족구병 등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인 식중독에 대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에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매년 3월부터 6월까지 발생하는 이 감염병들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사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교육기관과 각 가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교육기관과 각 가정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인 ▲기침예절실천 ▲올바른손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씻지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환기 ▲적기에 예방접종 받기 ▲증상 발생 시 등교 및 등원 중단 등을 교육했으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올바른 손씻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냉장식품 5℃, 냉동식품-18℃이하)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식재료, 조리기구 깨끗이 세척하기 등을 강조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새학기가 시작되면 봄철 감염병도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며“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각 가정 내에서도 안내된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각 교육기관은 특정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보건소의 지침에 따라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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