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09:20:24
  • -
  • +
  • 인쇄
▲ 군산시청

[뉴스스텝]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지표와 수행체계가 표준화된 국 내유일의 건강통계이다.

조사 대상은 보건소별 질병관리청의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1대 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이환(만성 · 급성질환 및 사고중독 경험,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뇌졸중, 심근경색증),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예방접종,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 총 17개 영역에 172개 조사 문항으로 되어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별로 주민의 건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우리 지역의 주요 건강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기초통계자료를 얻게 된다.

그러면 보건소에서는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 지역에서 집중해야 할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건강정책 수립 및 맞춤형 보건사업을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지역보건사업의 통합지표를 생산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군산시는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민건강계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2025년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뉴스스텝]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2일 영천동 나비문화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민주도 마을발전성과 공유를 위한 ‘2025년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및 농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기념하는 한편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주요

'거창군을 거창하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 수상작 게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거창군을 거창하게'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공식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5분 이내)과 쇼츠영상(59초 이내) 두 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관광·정주·시책 세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했으며, 구독자 5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구독자 23만 명 이상 유튜버를 포함한

인천서구가족센터,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 ‘다름을 버무려 정을 나누다’ 성료

[뉴스스텝]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인천서구가족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및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프로그램 ‘다름을 버무려 정을 나누는 서구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가정이 함께, 김장 체험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정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