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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제막식 행사 모습 |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 재원 발굴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 2월 14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8일 왕십리광장에서 실시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부구청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3개월간 홍보를 맡아 줄 홍보대사 20여 명 그리고 지역 주민까지 총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온도탑 제막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등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성동구가 계획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목표액은 전년 대비 3% 상향된 약 20억 원으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상점가, 기업체들의 참여로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집중 추진한다.
모금 현황은 왕십리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계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목표액의 10%씩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0도씩 올라가 목표금액 달성 시 100도를 가리키게 된다.
성동구는 해마다 겨울이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겨울철 집중모금 및 배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복지돌봄팀에 개설되는 접수 창구와 정보무늬(QR코드) 인식, 키오스크, 이동식 카드단말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의료·주거비 등으로 활용되며, 성품은 접수 후 취약계층 주민과 사회복지 시설 등에 성품 내용과 규모에 맞게 배분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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