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 대상' 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0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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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스마트캠퍼스, 더베스트 강동교육벨트 등 선도적 교육 모델 인정 받아
▲ 2025년 지방자치혁신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

[뉴스스텝] 서울 강동구는 지난 20일,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교육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58개 기관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지방정부의 정책 성과와 혁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강동구는 이번 수상에서 강동 스마트캠퍼스, 더베스트 강동교육벨트, 전진탐험 볼런투어, 아동문해력 지원사업, 도시형 캠퍼스 설립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학습생태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동안 구는 행정과 교육 현장이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배움의 격차 없는 교육도시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대표적 사업인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온라인플랫폼 ‘강동 미래온(ON)’을 기반으로, 현직 전문가와 대학 교수진이 실시간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를 제공하는 강동구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수업을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2020년 강동구 5개 학교 연합수업으로 시작해 2025년에는 전국 24개 도시, 43개 고교, 연간 8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성장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구축된 더베스트 강동교육벨트는 교육청, 대학, 관내 학교가 협력해 학교별 특화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지역 교육 협력 체계다. 구는 주요 17개 대학과 연계해 모든 학생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교수 인력과 재정,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별 지원을 전폭 강화했다. 또한, 교육벨트 자문단과 관내 14개 고교 교사연구회를 구성해 교사 역량 강화와 학교 간 협력 활성화를 통해 교육자원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체험 기반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전진탐험 볼런투어(봉사+여행)는 강동구 출신 대학생 멘토단을 활용해, 타지역의 현지 문화 체험 및 고교 전공수업을 결합한 도시 간 교육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아동 문해력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읽기, 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 불평등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고덕강일3지구에 2029년 개교를 목표로 한 도시형 캠퍼스(가칭 서울강솔초 강현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대규모 주택 개발로 인한 학령인구 증가와 과밀학급 문제, 원거리 통학 학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교 형태의 학교로, 기존 정규학교와 동일한 시설과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미래형 교육 인프라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 혁신을 이끌어가는 결과이자, 모든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강동의 교육 혁신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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