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연말까지 빈집 실태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09:25:09
  • -
  • +
  • 인쇄
빈집으로 추정되는 220호 대상 조사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을 체결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220호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조사는 빈집 여부를 확인한 후 방치 사유 등 소유자의 의견을 조사하고, 위해 수준 등에 따라 등급을 산정하게 된다.

양구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와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2025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빈집 관련 정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원활한 실태조사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조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거엔 국가안보, 현재엔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홍천군 재향군인회”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촉구 가두 행진 추진

[뉴스스텝] 홍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최해철)는 10월 15일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후,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홍천 시내 중심지 약 1km 구간을 가두행진했다.이날 행사는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홍천철도 유치 실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향군인회와 보훈단체 회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문~홍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가을밤 돗자리 영화제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5일 저녁 수련관 야외광장에서 ‘가을밤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돗자리를 펴고 가족·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밤을 즐겼다

부산 서구,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맞이행사 및 성화봉송 성료

[뉴스스텝]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4일 서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화의 불꽃, 하나되는 서구”를 주제로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날 15일 오전에는 성화봉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의 열기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14일 열린 성화봉송 맞이행사에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