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림 김해시 총괄계획가 2년 연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09:25:12
  • -
  • +
  • 인쇄
시책 연속성 확보 도시·건축 경쟁력 강화
▲ 2024 김해시 동북아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 종합토론회’ 좌장을 맡은 최강림 총괄계획가 모습

[뉴스스텝] 김해시는 도시·건축 정책과 공간환경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최강림 김해시 총괄계획가의 임기를 2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장된 임기는 2027년 2월 20일까지이다.

최 총괄계획가는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2023년 2월 제2대 김해시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이후 김해시의 도시공간과 공공건축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사업,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사업, 김해시 경관계획, 김해시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 등 주요 사업과 정책 등에서 도시설계와 경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발휘했다.

이번 연임 결정은 김해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미래 30년을 향해 새롭게 재도약하는 ‘도시 대전환’을 이루고자 추진하는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전문가 제도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김해시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제도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는 2019년부터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환경의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리잡았다.

총괄계획가는 도시건축 관련 사업의 기획,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김해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허상배 김해시 건축과장은 “최강림 총괄계획가의 연임으로 연속성 있는 시책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김해시의 도시·건축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민간전문가 제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