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09: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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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지역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간이구조장비 거치대 등 정비 완료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양구군은 지난 4월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사업으로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 등 4개 지역에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간이구조장비 거치대 등 81개의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양구군은 국토정중앙면 광치계곡 일원 2개소에 물놀이 안전 관리를 위한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지능형 CCTV는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관제요원 없이도 위험 행동을 상시 파악할 수 있으며, 위험신호 발생 시 자동 방송과 상황 알림이 가능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등 12개소에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안전 관리 요원은 광치계곡, 팔랑폭포, 천미계곡, 파서탕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예찰 활동, 인명구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안전시설 점검 등 물놀이 안전 관리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물놀이 시설 안전 점검을 상시 추진하고, 물놀이 안전 수칙 대국민 홍보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시설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이 충분히 업무를 숙지한 후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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